자동차-“아빠 나 이거 타고 싶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8천만원대 럭셔리 패밀리카로 등장

(래디언스리포트 신재성 기자)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6월 3일 신형 하이리무진 ‘노블클라쎄 T9’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당 소식은 2025년 6월 3일 노블클라쎄가 공식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졌으며, 소비자들과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T9은 법인 차량 수요와 VIP 의전용 차량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로, 실용성과 프리미엄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T9의 가장 큰 강점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이다. 전면에는 노블클라쎄의 시그니처인 전용 버티컬 그릴과 브랜드 로고가 적용되어, 단번에 브랜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전용 휠캡을 더해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으며, 외형의 조형미와 품격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차량 내부는 한층 더 정교하게 설계되었다. 마블 플로어(대리석 패턴 바닥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새롭게 개발된 프리미엄 시트는 등받이가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12cm까지 연장이 가능한 레그레스트가 함께 적용되어 다양한 체형의 탑승자에게도 최적화된 휴식자세를 제공한다.

‘온열 및 통풍 기능’은 물론, ‘시트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암레스트 일체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장시간 차량에서 업무를 보는 VIP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블클라쎄 T9은 기본 사양 외에도 다양한 고급 옵션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맞춤형 하이리무진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외관의 경우 ‘투톤 익스테리어 컬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취향에 따른 시각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의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개선하는 ‘MR댐퍼(전자 제어 서스펜션)’, 승하차 시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동 사이드스텝’ 등도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본 사양 기준 T9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8,7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녹색 번호판 의무 부착 기준 미만의 가격대로, 법인 차량 등록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려된 가격이다.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갖춘 리무진을 찾는 고객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재 노블클라쎄 T9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서울 강남에 위치한 전용 라운지를 통해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며, 실제 차량 체험도 진행 중이다. 이미 시장 반응은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실내 구성과 기능성, 옵션의 자유도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