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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할 때 꼭 꺼야 합니다”… 몰라서 배터리 갈아 끼운 사람들

카앤모어|이예원 에디터|2025.06.09

전원 완전 차단 안 하면 방전부터 수명 단축까지, 여름철 배터리 관리 주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량 내 전장 장비에 무리가 가는 시기가 돌아왔다. 배터리 소모는 빨라지고 센서 오작동도 늘어난다. 기온이 오르면 자동차 배터리 내부의 전해질도 증발 속도가 빨라지고, 출력 저하나 갑작스러운 방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차 후 차량을 완전히 끄는 습관이 필요하다. 대부분 시동만 끄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전원이 여전히 일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방치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일부 차종은 시동을 꺼도 계기판, 공조장치, 통신 모듈 등의 장비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는다. 차량 전원이 꺼졌다고 착각한 상태에서 장시간 주차하면 미세한 대기 전력이 계속 소모된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며칠 뒤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사례가 잦다. 이런 문제는 특히 전자장비가 많은 최신 차량일수록 더 쉽게 나타난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는 사용 설명서에 주차 시 완전한 전원 차단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전자가 시동을 끄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오해하거나, 전자식 버튼 방식의 차량에서는 차단 순서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껐다고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ACC 모드’와 상시전원 장비
차량을 정차한 뒤 시동 버튼을 누르면 일반적으로 ‘ACC(액세서리)’ 모드로 전환된다. 이 상태에서는 오디오, 블루투스,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등 일부 전자장비가 작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된다. 무심코 이 상태로 주차하면 장시간 미세한 전력 소모가 이어진다. 짧은 시간엔 문제가 안 되지만 하루 이상 지나면 배터리 방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블랙박스의 경우, 상시 녹화 기능이 켜져 있다면 차량이 꺼져 있어도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비한다. 특히 주차 중 충격 감지 기능이 활성화된 모델은 24시간 대기 상태로 작동하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내부 부품의 발열까지 더해져 배터리에 더 큰 부담을 준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일반 차량이 약 15만 원, 수입차나 AGM 고급형 배터리는 30만 원 이상 든다. 단지 전원 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않은 습관 하나로 고가의 부품 교체가 발생하는 셈이다. 여름철엔 이 같은 사례가 정비소마다 하루에도 수건씩 접수된다.

완전 차단, 어떻게 해야 하나… 간단한 점검으로도 예방 가능
완전한 전원 차단 방법은 차량마다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인 국산차는 기어를 ‘P’에 놓고 시동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전자식 버튼을 두 번 눌러야 모든 전원이 꺼지는 경우가 많다. 수입차의 경우 버튼을 짧게 누르면 ACC 모드에 머무르지만, 두 번 짧게 혹은 길게 눌러야 완전 종료가 되는 시스템도 있다.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센터에 문의해 전원 종료 방식부터 숙지하는 것이 좋다.

전원만 제대로 차단해도 차량 방전 사고는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블랙박스는 상시 전원을 차단하고 주차 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부 제품은 전압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끝까지 전력을 소비한다. 후방카메라나 통신 모듈 같은 장치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용 스위치를 설치해 주차 중에는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차량 주행이 많지 않은 운전자라면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카센터에서는 배터리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진단은 5~10분이면 충분하며, 충전 상태나 내구도를 파악할 수 있다. 배터리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바로 교체나 충전 조치를 통해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키 차량은 문을 잠그더라도 키가 가까이 있으면 일부 장치가 활성화될 수 있다. 차에서 충분히 떨어진 위치까지 이동한 뒤, 도어락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배터리는 소모품이다.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며 점차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 수명을 줄이는 건 대개 사용자의 습관이다. 주차 후 전원을 제대로 끄지 않으면, 멀쩡한 차량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여름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작은 습관 하나가 수십만 원짜리 정비를 막는다. 시동을 끄는 것으로 안심하지 말고, 완전 종료까지 확인하는 것이 진짜 ‘주차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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