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도 필요없어” 가성비 장난 아니라는 전기차, 어떤 모델이길래…
||2025.06.08
||2025.06.08
GAC 아이온이 2025년형 아이온 Y 플러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관과 내부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강화된 차량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차량이다. 새로운 라인업은 총 네 가지의 모델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중국 자동차가 위상과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떤 존재감을 가질 차량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과 성능 등 좋은 스펙을 갖춘 차량이라면 충분한 강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온 Y 플러스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외관 변화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 클러스터다. 중앙에 브랜드 로고가 야광 스타일로 통합되면서 눈길을 끈다. 차량은 전장 4,535mm, 전폭 1,870mm, 전고 1,650mm로 넉넉한 차체 크기를 유지하며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2,750mm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UI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사용자의 경험이 향상되었다. 이제 카링크나 하이카 연동을 지원하기에 스마트폰과의 원활한 연동 역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도심 주행에 알맞은 신호등 카운트다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이온 Y 플러스는 앞좌석과 뒷좌석이 모두 완전하게 접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운전석에는 통풍과 열선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운전자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 측면에서도 다양한 사양이 탑재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형 아이온 Y 플러스는 자동 추종 및 어댑티드 크루즈 기능과 같은 기술이 녹아들어 더욱 편안하고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접이식 및 열선 기능을 지원하는 아웃사이드 미러 역시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 Y 플러스는 보닛 아래에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능이 필요하다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100kW와 150kW 이렇게 두 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에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온 Y 플러스의 가격은 약 13,760달러(한화 약 1,870만 원)에서 약 17,070달러(한화 약 2,320만 원)까지로 책정된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가격선을 지닐 것으로 보이기에 가성비를 추구하면서도 좋은 성능의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GAC는 아이온 Y 플러스 구매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구매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예비 구매자에게 배터리 보증, 교체 보조금, 보험료 할인, 계약금 면제 옵션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의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좋은 혜택들을 홍보하고 있는 셈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GAC가 이번 2025년형 아이온 Y 플러스를 통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매력적인 디자인, 기술, 패키지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강력하고 훌륭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