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완전히 내려놨네”, “캐스퍼 한 대 값을?”…대체 무슨 일
||2025.06.08
||2025.06.08
수입차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꼽히는 캐딜락이 대규모 할인 공세에 나섰다.
캐딜락은 5일,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미엄 SUV 에스컬레이드 최대 2천만 원,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 최대 1500만 원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캐딜락의 6월 프로모션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5월의 차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시작됐다.
먼저 전기 SUV ‘리릭(LYRIQ)’은 100대 한정으로 1000만 원이 할인된다. 무이자 할부와 리스 옵션,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2024년형 에스컬레이드는 선택의 폭이 더 넓다. 기본 할인 1000만 원에, 특정 재고 차량을 고르면 추가로 1000만 원이 빠진다. 최대 2000만 원의 혜택이 가능해 ‘경형 SUV 캐스퍼 한 대 값’이 빠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할인 대신 보증 기간을 1년 혹은 주행거리 2만 km까지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은 최대 1500만 원의 가격 인하가 이뤄졌다. 무이자 할부는 48개월까지 가능하고, 리스도 36개월 무이자 조건이 붙는다.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금 또는 보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도 있다.
기존 GM 차량 보유 고객들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됐다. 캐딜락, 쉐보레, GMC 등 GM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캐딜락을 재구매할 경우 기본 혜택에 추가로 2%의 재구매 할인이 제공된다.
더욱 특별한 것은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이 더 뉴 2025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할 경우 1%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으로 이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단순히 가격만 낮춘 게 아니다. 캐딜락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세계포인트 2만 점과 캐딜락 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서는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조선 팰리스 호텔 뷔페 바우처, 조선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이 증정되며 이벤트 참여 후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캐딜락 골프백 세트가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캐딜락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