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원하게 쏘네”…여름 맞이한 쉐보레, 의외의 ‘승부수’ 던졌다
||2025.06.07
||2025.06.07
“할인에 시승 경품까지? 이 정도면 안 살 이유가 없다.”
쉐보레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승부수를 던졌다. SUV와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과 시승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쉐보레의 충성 고객은 물론, 경쟁 브랜드 이용자까지 끌어들이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쉐보레의 주력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는 물론,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까지 전 라인업에 걸쳐 적용된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면 3.9% 이율의 최대 60개월 할부에 현금 50만 원을 더한 ‘콤보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이전 생산 차량을 고르면 유류비 3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다양한 할부 옵션이 준비됐다. 초저리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혹은 4.0% 이율로 6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특히 ‘액티브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택하면 특별 제작된 출고 기념품도 증정된다.
또한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자에게는 4.5%~4.9% 이율 할부 혜택과 함께 현금 50만 원, 유류비 50만 원까지 제공된다. 이는 1월 이전 생산 차량에 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기존 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우대 조치다.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크루즈, 라세티 등 쉐보레 차종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무려 70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본인 명의뿐만 아니라 가족 명의 차량도 인정된다.
또한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레이, K3, 아반떼 등 국산 소형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각 프로그램 간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SUV뿐만 아니라 픽업트럭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프리미엄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GMC 시에라 구매 고객은 4.5% 이율 최대 36개월 또는 5.0% 이율 최대 60개월 할부 프로그램 중 원하는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의 또 다른 핵심은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시승 이벤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만 해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 목록에는 인스타360 카메라, 러닝화, 이어폰, 아웃백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100여 종의 실용적인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쉐보레는 이 같은 경품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호감을 높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경험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쉐보레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