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개되자마자 네티즌 호평 쏟아진 기아 신차 정체는?
||2025.06.06
||2025.06.06
기아의 준중형 세단, K4의 해치백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4는 4세대에 들어서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4세대 K4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해치백 디자인이 개발 중에 포착된 것이다.
그러나 K4는 국내 미출시되는 모델이다. 아반떼와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소형 SUV에 수요가 침식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K4의 재출시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데, 그 이유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공개된 K4 해치백 모델 또한 네티즌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호평을 이루는 중심은 디자인이다. 기존 4세대 K4는 스타맵 시그니처가 적절히 적용되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부분 또한 존재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은 강렬한 전면부를 바탕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전체적인 비율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지적은 세단 모델에서 두드러지는데, 이번 K4 해치백이 비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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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해치백 모델은 세단 대비 전장이 279mm 짧아졌으며, 해치백 특유의 실루엣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체의 비율이 조화를 이루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기본 629L, 후열 폴딩 시 1,679L에 달하는 트렁크 적재 용량이 K4에 실용성까지 부여한다.
K4 해치백은 세단과 동일하게 2.0L 자연 흡기 직렬 4기통과 1.6L 싱글 터보 직렬 4기통 파워트레인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각각 149마력, 192마력의 최대 출력을 제공한다. 이는 도심 주행 상황 속에서 적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세팅이다.
출시 예상 가격은 세단과 유사한 3천만 원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고성능 트림의 경우 4천만 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되며, 뛰어난 상품성과 가성비로 준중형 해치백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모델을 두고 “그림의 떡이다”, “아반떼보다 예쁘다”, “출시해 주기만 한다면 구매하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내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기아가 네티즌들의 긍정적 반응에 응답하여 K4 해치백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K4 해치백 모델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국내에 출시될 수 있을지 그 향방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