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부터…” 아우디가 ‘중국 시장’ 위해서 만들었다는 전기 SUV 정체
||2025.06.06
||2025.06.06
FAW 아우디가 2025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모터쇼에서 신형 Q6L e-tron의 사전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해당 아우디 차량은 고급스러운 지능형 전기 플래그십 SUV이며 아우디와 화웨이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특히 이 차량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하여 차량에 반영한 바 있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중국에 치우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화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지금부터 화제의 중심이 됐던 Q6L e-tron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Q6L e-tron은 PPE 순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아우디와 화웨이의 지능적인 첨단 기술을 결합한 차량으로서 의미를 가진다는 반응이다. 기술, 안전, 핸들링, 편의성, 디자인, 일명 5대 강점을 바탕으로 고급 전기차 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의 측면에서 Q6L e-tron은 차량에 맞춰 특별히 맞춤 제작된 PPE 플랫폼과 통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듀얼 라이더와 시각의 융합을 통해 더욱 좋아진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에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안전성에서 역시 Q6L e-tron은 레이싱 등급의 케이지 안전 차체와 배터리용 이중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합했다. 1,000V에 달하는 절연 시스템과 섀시 충격, 침수, 화재 및 내구성 테스트를 포함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면서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Q6L e-tron의 길이는 4,884mm, 너비는 1,965mm, 높이는 1,694mm이고, 휠베이스는 2,995mm이다.
Q6L e-tron은 800V 아키텍처 플랫폼을 활용하여 최대 충전 전력 270kW와 765km라는 효율적인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그렇기에 동급 차량 중 선두에 서 있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행 역학의 면에서는 아우디의 독자적인 독일 핸들링 기술로 구성되어 있어 보증할 수 있으며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e-콰트로 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최적의 편안함을 위해 설계된 Q6L e-tron은 전기를 사용한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호평이 이어진다. 아우디 R8 디자이너가 맡은 Q6L e-tron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전후방 오버행을 통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빛나는 4개의 링 엠블럼과 폐쇄형 도트 매트릭스 그릴, 맞춤형 LED 주간 주행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실내는 11.9인치 운전석 디스플레이, 14.5인치 중앙 제어 화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88인치 AR-HUD를 포함한 곡선형 디스플레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공식적으로 출시된 Q6L e-tron이 앞으로 어떤 존재감을 뽐낼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높은 효율고 성능, 안전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에 더욱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