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패신저 유럽 가격 공개, ‘6~7천만원대’
||2025.06.02
||2025.06.02
기아 유럽법인은 최근 PV5 패신저 가격을 공개했다. 2가지 파워트레인과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만 9,000유로(한화 약 6,1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PV5는 준중형 전기 MPV다. 특히 패신저는 실내 시트 배열과 탑승 규모 등 목적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구성이다. 120마력 싱글 모터와 51.5kWh 용량의 배터리, 163마력 싱글 모터와 71.2kWh 용량의 배터리다.
트림은 기본형, 플러스, 엘리트 3가지로 구성했다. 기본형부터 LED 헤드램프,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플러스는 무선 충전 시스템, 1열 및 2열 열선, V2L 및 V2G를 추가했고 엘리트에는 360도 카메라와 1열 전동 시트를 적용했다.
가격은 120마력 기준 기본형 3만 9,004유로(한화 약 6,121만 원), 플러스 3만 9,607유로(한화 약 6,215만 원), 엘리트 4만 2,020유로(한화 약 6,595만 원)다.
163마력 사양은 기본형 4만 3,025유로(한화 약 6,753만 원), 플러스 4만 3,628유로(한화 약 6,847만 원), 엘리트 4만 6,041유로(한화 약 7,225만 원)다.
한편, 기아 PV5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8월 시승권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