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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길어진다"…하이브리드 경쟁력 높이는 현대차그룹 [ET의 모빌리티]

이투데이|강문정 (kangmj@etoday.co.kr)|2025.05.14

동력 성능과 연비 끌어올린 차세대 HEV 시스템 개발
소형부터 대형까지 이르는 HEV 풀라인업 구축 예정
제네시스에도 HEV 라인업 추가하는 것으로 계획 조정
내년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1호차로 GV70 출시

이투데이DB자동차 연료별 판매량.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지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의 존재감이 짙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주류였다. 하지만 전기차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확대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이브리드차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2030년까지 신차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었지만 이를 조정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가 뜻밖의 큰 인기를 얻자 경쟁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는 중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하이브리드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기본 파워트레인이 될 것으로 보고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하이브리드 시대’를 준비하고 나선 것이다.

13일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는 총 14만81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가솔린차의 판매량은 26만4116대로 1.6% 줄었다. 가솔린차의 비중이 47.7%로 여전히 가장 많지만, 하이브리드차(26.8%)도 빠른 속도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두 가지 동력원을 결합한 방식으로 뛰어난 연비가 강점이다. 도심 주행 시 전기모터를 중심으로 조용하고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내연기관이 보조 역할을 하면서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기존 내연기관처럼 주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차가 내연기관을 대체해 장기간 전기차와 공존할 것으로 보고, 이에 발맞춰 기술력을 높이고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하이브리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비와 동력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형, 중형, 대형, 럭셔리까지 다양한 차급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의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핵심은 ‘P1+P2 병렬형 구조’의 듀얼 모터 탑재 변속기다. 구동과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에 시동과 발전, 구동력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시동 모터(P1)를 새롭게 추가해 동력 성능과 연비를 모두 끌어올렸다. 모터를 엔진에 벨트로 연결하는 기존 구조보다 마찰 손실이 없어 에너지 전달 효율도 높다.

특히 P1 모터는 엔진에 직접 체결되는 방식으로, 기존 벨트 연결 시스템 대비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전달 효율을 크게 높였다. 주행 상황에 따라 P2 모터와 함께 구동력을 보조해 연비와 동력 성능도 개선한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첫 파워트레인으로 가솔린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개발,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처음 적용했다. 가솔린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L당 최고 연비 14.1㎞,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 최대 토크 46.9kgf·m의 성능을 갖췄다. 동급의 2.5 터보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는 약 45%,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약 19%, 9% 높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8개월가량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소형부터 대형 및 럭셔리까지 이르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현재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팰리세이드에 최초 적용한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와 기아의 다른 차종에도 순차 적용한다.

눈길을 끄는 건 현대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략 수정이다. 제네시스는 본래 내연기관에서 곧바로 전기차로의 전환을 계획했으나,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다. 내년 후륜구동용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탑재해 출시할 방침이다. G80과 GV80이 가장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의 1호차로 GV70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REV는 대용량 배터리가 동력 생산을,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을 하는 차로 전기차의 충전 불편함과 주행거리 제약을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내년 말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차량의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동희 현대차그룹 전동화개발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테크 데이 행사에서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기본 파워트레인의 역할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까진 내연기관차가 기본 차량이고 그 위에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하이브리드차가 기본 차량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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