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데일리카
  • 스마트모빌
  • 브랜드모빌
주식회사 패스트뷰
  •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업자등록번호: 619-87-00936
  •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 12층 (역삼동 826-21)
  • 대표 : 02-6205-0936팩스: 02-6205-0936대표메일: team@fastviewkorea.com
  •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정보제공업체 또는 정보제작업체가 제공한 상기의 정보와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으며, 모든 책임은 각 정보제공업체에게 있습니다.
  • © NATE Communications

[모플시승]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위압감 감도는 압도적 SUV

모터플렉스|김경수 기자|2025.05.12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erdict

- 큰 덩치 하나로 모든 걸 압도하는 초대형 SUV

GOOD

- 6.2L V8 엔진에 6m에 육박하는 유일한 SUV

- 초기부담 적고, 중고차 가격 방어 실력 좋은데다 고장도 적다

BAD

- “여기엔 차 못 들어가요”… 현생을 살기엔 너무 크다

- 세금, 주유, 보험 등등 유지비는 웬만한 지갑은 덤비기 어렵다

Competitors

- 메르세데스 벤츠 GLS : 너무 크진 않은데다 벤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한 SUV 중 승차감이 가장 좋다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위엄이나 위력 따위로 압박당하거나 정신적으로 억눌리는 느낌을 ‘위압감’이라고 한다. 우리가 만나는 자동차 가운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는 이런 ‘위압감’을 느끼는 유일한 모델로 손꼽힌다. 전장 5,790mm, 휠 베이스 3,407mm, 높이 1,930mm의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덩치를 휘두르는 엔진은 무려 6.2L V8 가솔린 엔진이다. 엔진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기모터를 장착해 연비를 줄이려는 노력은 없다. 그저 ‘큰 차에 큰 심장이 필요하다’는 결정이 이 차의 제원을 좌우한 것. 그래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독보적이다. 경쟁 모델을 찾기가 딱히 쉽지 않은 탓이다. 2025년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를 시승했다.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은 1902년 헨리 릴랜드(Henry Leland)가 디트로이트에서 모델 A로 처음 시작한 자동차 회사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 중 하나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다. 유럽의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마이바흐에 맞먹을 유일한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였다. 물론 지금은 그런 의견은 ‘북미’에 한정된 상황이지만.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캐딜락의 자동차들은 모델명이 수시로 바뀌었고 독일자동차 회사들과의 경쟁도 그다지 효과적인 결과를 내지 못했다.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차명도 또 바뀐다. XT와 CT로 대표하는 SUV와 세단 라인업은 이제 차명 뒤에 ‘IQ’를 넣었다. 셀레스틱(celestiq), 리릭(LYLIQ), 옵틱(OPTIQ) 등등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물결 속에도 에스컬레이드는 꾸준했다. 오히려 존재감은 더 커지고 캐딜락을 넘어서 독보적인 자동차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1세대로 데뷔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5세대 부분변경 모델까지 시도하는 와중에 유럽의 프리미엄 메이커들은 이제야 3열을 갖춘 ‘대형 SUV’를 순차적으로 내놓고 있을 정도다. 그나마도 에스컬레이드 ESV의 거대한 전장과 크기는 비교할 수 없는 차가 없다. 캐딜락이 이렇게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이유는 북미라는 태생적 환경이 가장 크다. 자동차는 한 국가의 문화와 지리적 산물이라는 점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번에 시승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는 전체적인 테마는 그대로 유지한 채 최신형 캐딜락 디자인을 새로 입었다. 리릭과 셀레스틱 등 전기차 디자인에서 먼저 선보인 것이다. 헤드램프를 좌우 DRL 안쪽으로 내려 배치하고 10개의 LED 타입 램프를 삽입했다. 22인치 휠은 24인치까지 키웠다. 타이어는 브릿지스톤 아렌자로 소프트 타이어의 대표주자다. 여기에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에어 서스펜션으로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의 구조적 한계에 대응했다.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가장 극적인 변화 포인트는 실내다. 55인치로 키운 대화면 인포테인먼트는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하고 2열의 이그젝큐티브 패키지는 쇼퍼 드리븐 영역에 에스컬레이드식 해설을 풀어냈다. 3열과 트렁크 공간은 경우에 따라 최대 4,027리터라는 막대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정도면 차를 샀다기 보다 공간을 얻은 것 처럼 느껴질 정도다.

특유의 하체 시스템을 통한 물침대 승차감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은 주행 간 외부 충격을 해소할 때 모노코크 바디 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불리하다. 하지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으로 핸디캡을 덜어냈다. 분명 주행 간에 ‘터더덩’하는 바디 온 프레임 특유의 진동은 눈치챌 수 있지만 불쾌하진 않다. 오히려 V8 엔진의 고동감이나 높은 주행 시야각 그리고 록 투 록(Lock 2 Lock)이 3회전에 이를 만큼 운전대를 느긋하게 만들어 승차감을 다듬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의 엔진은 6.2L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다. 변속기는 10단. 수년 째 GM 계열 대형 차급에 아낌없이 활용해 내구성과 존재감을 증명한 유닛이다. 최대토크는 63.6kg.m으로 1,500rpm이라는 초반부터 아낌없이 꺼내 쓸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가 탑승하면 중량이 3톤. 그리고 웬만한 짐을 얹을 경우 수백kg이 더해질 터. 이 덩치를 가볍게 휘두르기 위해 최대 토크를 초반에 배치한 것이다.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2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시종일관 나긋하게 뻗는 주행감각은 군계일학(群鷄一鶴)이다. 묵직하게 도로를 짓누르며 크루징하는 거대한 SUV는 같은 속도로 달려도 그 느낌이 다르다. 주행모드는 ‘투어-스포츠-오프로드-견인-마이모드’로 나눴다. 전체 주행모드를 다뤄보진 못했지만 투어와 스포츠, 오프로드는 나름의 색채가 있었다. 4륜 저단기어와 뒷 범퍼 하단부에는 견인 장치도 기본 장착되어 있다.

유념해야 할 점은 회전과 제동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는 휠 베이스가 3,407mm에 이르고 전장이 5,790mm이나 되는 거대한 차다. 이런 덩치를 회전과 제동에서 스포츠카처럼 다루겠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차간 거리를 충분히 두고 회전 이전에 완만하게 제동을 마친 후 돌아나가는 운전방법이 필요한 이유다. 연비도 대단하다. 91리터짜리 연료탱크를 꽉 채우고 나니 대략 600km를 조금 넘게 갈 수 있었고, 2박 3일간 달려본 후 주행 연비는 리터당 5km를 조금 넘었다. 주행 조건에 따라 엔진 실린더 작동 패턴을 달리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가 적용되어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는데도 수치는 놀랍지 않았다.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이 차는 독보적인 SUV다. 덩치와 그 덩치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강조하는 디자인. 멋지거나 늠름함과는 달리 압도적인 위압감을 선사하는 유일한 차다. 단점과 장점도 워낙 뚜렷해 이 차를 마음에 둔 사람이라면 다른 차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크다. 저절로 닫히는 문이나 AKG 사운드 시스템, 온스타, 나이트 비전 시스템,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 등 잔잔한 매력은 독보적이며 압도적인 크기 앞에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 2025 상하이오토쇼에서 만난 지커 007GT || 실내... 아주 좋습니다 솔직히...
  • 환경부 르노 세닉 인증 완료, '상온 443km, 저온 312km'
  • '9년만에 돌아왔다', 볼보 XC70 티저 공개
  • 'AMG GT 4-도어 후속', 메르세데스-AMG EV세단 티저 공개
  • '야외주차 권고', 美 현대차 팰리세이드 화재 위험 리콜

가격대별 인기 장기 렌트카

  • 20만원대
  • 30만원대
  • 40만원대
  • 50만원대
  • 60만원대
  • 더 뉴 셀토스

    기아 더 뉴 셀토스 2025년형 가솔린 1.6 터보 2WD 트렌디 (자동)

    최저가224,630원~

  • 더 뉴 기아 레이(PE)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E) 2025년형 가솔린 1.0 2WD 프레스티지 (자동)

    최저가220,250원~

  • 더 뉴 캐스퍼

    현대 더 뉴 캐스퍼 2025년형 가솔린 1.0 2WD 디 에센셜 (자동)

    최저가233,670원~

  • 더 뉴 아반떼(CN7 F/L)

    현대 더 뉴 아반떼(CN7 F/L) 2025년형 가솔린 1.6 2WD 모던 (자동)

    최저가239,960원~

장기렌트 인기TOP

  • 기아 더 뉴 쏘렌토(MQ4 F/L)1

    기아 더 뉴 쏘렌토(MQ4 F/L)

    월 274,150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기아 더 뉴 카니발 HEV(KA4 F/L)2

    기아 더 뉴 카니발 HEV(KA4 F/L)

    월 326,150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제네시스 GV80(JX F/L)3

    제네시스 GV80(JX F/L)

    월 442,938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기아 더 뉴 K8(GL3 F/L)4

    기아 더 뉴 K8(GL3 F/L)

    월 295,930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E)5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E)

    월 196,053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장기렌트 이벤트

  • 장기렌트 이벤트

내 차 시세 알아보기

  • 내 차 시세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