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략형 MPV’,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2025.05.12
기아가 8일(현지시간) 4세대 부분변경 카렌스 클라비스를 공개했다. 기아 EV5와 유사한 디자인과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렌스는 개도국 전략형 자동차다. 준준형 7인승 MPV로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앞은 'ㄱ'자로 꺾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헤드램프는 삼각형 장식 안에 3개의 LED를 새겼다. 램프 사이는 차체 색과 동일한 색으로 칠했고 그릴은 범퍼에 장착했다.
옆은 검은색 클래딩과 도어 하단의 은색 장식으로 단단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도어의 면은 매끈하게 마감했다. 리어램프도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다. 양쪽을 수직으로 꺾고 사이를 수평선으로 이었다. 내부에는 빗금 그래픽으로 화려함을 가미했다.
실내는 수평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수평으로 길게뻗은 대시보드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이러한 감성을 더한다. 대시보드 위에는 디스플레이 2장을 이어 붙였다. 각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 역할을 한다. 특이한 점은 기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OS인 ccNC가 아닌 표준형 5W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로 구성했다. 4기통 1.5L 가솔린 터보와 4기통 1.5L 가솔린은 각각 최고출력 159마력, 114마력을 발휘한다. 4기통 1.5L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15마력을 발휘한다.
편의사양은 1열 통풍시트, AQI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퓨어 공기청정기, 기아 커넥트 2.0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전방 충돌 경고 및 회피, 차선 유지 보조, 정지 및 출발 기능이 있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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