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멤버 강민경 근황
포르쉐가 무려 두 대나?
보유한 차량 살펴봤더니

2008년 데뷔해 국내 최장수 여성 발라드 듀오로 활동 중인 ‘다비치’의 이해리와 강민경. 특히 강민경은 지난 2020년 인터넷 쇼핑몰 CEO가 되어 연예인이자 사업가의 삶을 살고 있다. 한때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이전처럼 럭셔리한 일상을 자랑하고 있다.

방송 출연 외에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눈길을 끄는 강민경. 그러다 보니 그녀가 일상 속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최근 영상에서는 고급 수입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화제를 모으는데, 그녀가 어떤 차를 보유하고 있는지 가볍게 살펴봤다.

고성능 강조한 마칸 GTS
0~100km/h 가속에 4.9초

최근 강민경은 유튜브를 통해 이해리 별장을 방문하는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이 운전한 차량은 포르쉐 준중형 SUV ‘마칸’으로 그녀의 패션 감각과 잘 어우러진다는 반응과 함께 이목을 끌었다. 영상 속 차량은 마칸 1세대, 그중에서도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된 1차 페이스리프트 사양이며,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 GTS 트림으로 추정된다.

해당 차량은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3.1kgf.m의 화끈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력 261km/h를 낼 수 있다. 여기에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탑재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세단 부럽지 않게 안락한 승차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국내 출시 당시 가격은 1억 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911 카브리올레도 보유
시작 가격만 3억 원 넘어

강민경은 마칸 외에도 포르쉐 차량을 한 대 더 보유하고 있다. 바로 포르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포츠카 911로, 그녀가 보유한 사양은 터보 S 카브리올레다. 오픈탑 사양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3.8L 수평대향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662마력, 최대 토크 81.6kgf.m를 발휘한다.

8단 DCT가 네 바퀴로 동력을 전달해 0~100km/h 가속에 필요한 시간은 단 2.8초. 어지간한 슈퍼카와 비견되는 가속 성능이다. 최고 속력은 무려 330km/h에 달한다. 여기에 차체 색상과 소프트탑 색상을 각각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개성을 뽐낸다. 소프트탑은 12초 만에 개폐돼 언제든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고. 강민경이 보유한 992 전기형 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3억 원 초반대의 시작 가격을 자랑한다.

그녀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
“이게 성공한 여자의 삶이지”

반세기 이상 지속되어 온 포르쉐 911의 클래식한 외관은 카브리올레의 자유로운 개방감과 함께 강민경의 스타일과 취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도심 주행과 장거리 여행, 스포츠 주행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칸 GTS 역시 그녀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로운 선택지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번 느끼지만 유튜브 해줘서 너무 고마울 지경”. “포르쉐가 너무 잘 어울린다”. “이게 진짜 성공한 여자의 삶이지”. “이해리랑 나올 때가 가장 재밌음”. “인생은 다비치처럼”. “포르쉐가 두 대라니 얼마다 부자인 걸까”. “각각 GTS랑 터보 S라니 차를 잘 아네”와 같은 부러움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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