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분기 판매 신기록! BMW코리아, 7년 만에 최다 판매... ‘뉴 X3’가 판을 바꿨다

● SUV 강자 '뉴 X3', 4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로 중형 SUV 시장 흔들다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본, 디자인·공간·연비 모두 진화

● BMW코리아, 1분기 1만 8,613대 판매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BMW코리아가 2024년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BMW는 올해 1~3월 총 1만 8,61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습니다. 이는 무려 7년 만에 1분기 판매 신기록(2018년, 1만 8,577대)을 경신한 수치로, 국내 시장 내 BMW 브랜드의 인기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BMW 플래그십 7시리즈와 X7의 선전, 그리고 중형 라인업 X3, 3시리즈의 강세가 있었습니다. 특히 BMW대표 중형 SUV X3는 1분기 1,728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된 4세대 풀체인지 모델 '뉴 X3'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습니다.

20년 역사, 350만 대의 신뢰... '완전히 새로워진' BMW 뉴 X3

BMW X3는 2003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글로벌 누적 350만 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중형 SUV입니다. BMW는 지난 2023년 11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4세대 풀체인지(완전 모델) 모델 '뉴 X3'를 공식 출시하며 SAV(Sports Activity Vehicle)의 진화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4세대 뉴 X3는 외관 디자인부터 확 달라졌습니다. 차체 길이와 전폭은 더 커지고, 전고는 낮아지며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직각에 가까운 전면부 디자인, 길게 뻗은 루프라인은 BMW 특유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합니다.

이외에도 실내 디자인은 한층 더 현대적이고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그리고 터치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조작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BMW 인터랙션 바는 실내조명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하며 감성적 만족도까지 챙겼습니다. 또한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베간자 소재 스포츠 시트, 재활용 소재 럭셔리 대시보드(일부 모델) 등 친환경·프리미엄 트렌드에도 부합합니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된 BMW 뉴 X3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가 탑재됐으며, 퀵 셀렉트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한국형 TMAP 기반 BMW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증강현실 내비 기능까지 갖췄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도 완벽하게 연동돼 시선 이동 없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70L에서 최대 1,700L까지 확장 가능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연비·출력 개선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 모델 기본 적용

BMW 뉴 X3의 모든 트림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11마력 보조 출력을 제공하는 스타터-제너레이터를 통해 연비와 응답성을 동시에 개선했습니다. BMW X3 20 xDrive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 복합연비 10.9km/L, X3 20d xDrive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kg.m 복합연비 14.0km/L, X3 M50 xDrive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 복합연비 10.6km/L이며, 세 모델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채택해, 전천후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BMW X3 풀체인지 뉴 X3 경쟁 모델과 앞으로의 전망

BMW X3 풀체인지 뉴 X3의 경쟁 모델로는 벤츠 GLC, 아우디 Q5, 볼보 XC60, 제네시스 GV70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BMW 뉴 X3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본 적용, 첨단 디지털 UX, 고급 마감재 등에서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특히 디젤과 고성능 M 라인까지 고르게 구성된 점은 선택의 폭을 넓힌 요소입니다.

한편, BMW코리아는 중형 SUV 시장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뉴 X3의 전면 재설계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1분기 신기록 달성의 한 축으로, 뉴 X3는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