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빠들 ‘눈이 번쩍’.. 벤츠 대박 SUV, 드디어 국내 등장했죠
||2025.04.26
||2025.04.26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의 엔트리 가솔린 트림 ‘GLE 350 4MATIC’ 을 새롭게 출시했다. 벤츠는 이달 14일 국내 출시를 밝혔다. GLE 350 4MATIC은 엔트리 가솔린 트림에 대한 국내 고객 수요를 반영해 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와 벤츠 특유의 프리미엄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벤츠는 GLE 350 4MATIC(가솔린) 차량과 더불어 GLE 450 4MATIC(가솔린), GLE 300 d 4MATIC(디젤),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고성능) 등 총 4개 트림으로, GLE 라인업 구성을 강화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또 GLE 350 4MATIC은 GLE의 외곽디자인 및 실내 공간, 편의사양 등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파워 드레인을 자랑한다.
GLE 350 4MATIC 은 직렬 4기통 엔진과 9단 변속기를 결합해 285마력의 최고 출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40.8kgf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5초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탑재되어 높은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복합연비는 8.7km/ℓ이다.
GLE 350 4MATIC의 내부는 미래 혁신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으로 럭셔리함을 더했다. 터치 컨트롤이 가능한 최신 세대 스티어링 휠 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2.3인치 고해상도의 디지털 계기 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MBUX는 개인 취향 및 설정을 포함한 온라인 음악을 통해 다양한 주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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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350은 주행 환경에 맞추어 각 휠의 댐핑과 차량 높낮이가 조젤 되는 ‘에어매틱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벨런스 패키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포함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개방감을 제공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키리스-고’, ‘앰비언트 램프’ 등 기본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고려해 차량 전면 하단부의 가상 뷰를 탑재해 전체 시야를 제공해 준다. 주행 시 전방의 보이지 않는 장애물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투명 보닛을 탑재하여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편의 사양들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및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전면부는 프론트 범퍼의 존재감이 확 드러난다. 그리고 크롬 인서트가 있는 두 개의 수평 루브르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평 크롬 핀이 달린 공기 흡입구가 배치되어 더 새롭고 강인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4개의 독특한 조명 포인트가 더해졌다. 새로운 시그니처 헤드램프 2개와 수평 블록 쿼드 램프로 이뤄진 후미등이 어둠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처럼 GLE 350 4MATIC은 GLE 엔트리 가솔린 트림에 대해 국내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만큼 국내 고객 반응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GLE 350 4MATIC은 기존 상위 트림 대비 가격 부담은 줄이고 럭셔리한 외관과 넓은 실내, 다양한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있어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GLE 350 4MATIC의 가격은 1억 1,66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