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현대차 등 업계 연합 “수입 부품 관세 25%는 재앙”
||2025.04.23
||2025.04.23
미국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제조사 및 부품업체 단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4월 22일(현지시간), 제너럴 모터스(GM), 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체들을 대표하는 다수의 업계 단체들은 미국 통상대표부(USTR), 상무부, 재무부에 공동 서한을 전달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5월 3일까지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들 단체는 서한에서 “해당 관세가 발효될 경우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소비자 가격 상승, 판매량 감소, 정비 및 수리비 증가로 이어지는 부정적 파급 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포드(Ford)는 최근, 관세가 유지될 경우 신차 가격 인상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미시간 자동차연구센터(CAR)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3일 발동한 수입차 관세가 2025년까지 미국 자동차업계에 약 1,080억 달러(한화 약 148조 원)의 추가 비용을 유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는 이번 서한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을 요청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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