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우주 전 기아 전무, 카카오뱅크 글로벌본부장으로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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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전 기아 전무가 카카오뱅크 글로벌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신임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의 기획조정실에서 오래 근무한 ‘전략 기획통’으로 꼽힌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이달 1일부터 카카오뱅크 글로벌본부장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말 기아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1971년생으로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전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실장 등을 지냈다.
김 본부장은 약 30년간 현대차그룹 등에서 글로벌·미래 사업을 담당하며 전략 투자, 기획, 거버넌스 등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지주사 ‘HMG 글로벌’ 설립 및 로봇 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합병(M&A)을 담당하는 등 북미 시장 투자와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에서 글로벌 M&A와 투자 사업 확장을 주도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했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슈퍼뱅크’ 지분 투자, 태국 가상 은행 ‘뱅크엑스(Bank X)’ 설립 참여, 몽골 MCS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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