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9마력 괴물 등장…AMG 신형 전기차, 100km/h까지 단 2.1초
||2026.06.09
||2026.06.09
메르세데스-AMG가 신형 AMG GT 4도어 쿠페의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시점에는 AMG GT 55 4도어 쿠페와 AMG GT 63 4도어 쿠페 두 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가격은 GT 55가 15만4700유로부터, GT 63은 19만6350유로부터 시작한다.
신형 AMG GT 4도어 쿠페의 가장 큰 특징은 양산 전기차 최초로 액시얼 플럭스(Axial Flux) 모터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차량에는 후륜에 2개, 전륜에 1개 등 총 3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무려 860kW(1169마력)에 달한다.
고성능 배터리 시스템과 결합해 강력한 출력을 반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속 성능도 확보했다.
성능은 슈퍼카 수준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1초에 불과하다. 시속 200km까지도 6.4초 만에 도달한다.
옵션인 '드라이버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고속도는 300km/h까지 올라간다.
충전 성능도 눈에 띈다.
최대 60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단 10분 충전으로 46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1분이다.
AMG는 V8 엔진 팬들을 위해 'AMG FORCE S+' 모드도 준비했다.
이 모드에서는 AMG V8 엔진 특유의 사운드를 가상으로 재현한다. 또한 변속 시 동력 전달이 끊기는 느낌과 진동까지 구현해 내연기관 스포츠카에 가까운 감각을 제공한다.
전용 디스플레이도 적용돼 고성능 V8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경험을 강조한다.
'AMG 레이스 엔지니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응답성, 접지력, 코너링 특성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인 AEROKINETICS가 주행 상황에 따라 언더보디 벤투리 플레이트와 리어 디퓨저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최적의 다운포스와 공력 효율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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