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법 통과 후 ‘서비스형 수익’ 시장의 탄생 주목하라
||2026.05.24
||2026.05.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에서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클래리티법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서비스형 수익(yield-as-a-service)'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는 것일 수 있다고 탄생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STBL 조 볼로노 최고상무책임자(CCO)가 코인데스크와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클래리티법 404조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자(DASP)와 계열사는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수익을 제공할 수 없다. 이같은 규정이 시행되면 암호화폐 사용자가 수익을 얻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 수동적 '보유 수익' 상품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능동적 수익 창출 전략으로 시장이 이동할 수 있다.
볼로노는 "업계가 '갖고 있으면 벌리는' 시장에서 '사용해야 버는' 시장으로 전환된다"며 "유휴 자본에서 보상을 얻으려면 규제를 준수하는 수익 전략이 필요해진다"고 말했다.
클래리티법은 이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상원 농업위원회 법안과 합쳐진 뒤 하원 조율을 거쳐 빠르면 7월 전체 표결이 예상된다. 통과 후 규제기관은 약 12개월 내 프레임워크를 시행해야 한다.
모건스탠리에서 7년 이상 근무한 볼로노는 클래리티법 영향은 수익 상품을 넘어선다고 보고 있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 기관 자본이 대규모로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볼로노는 "이 문제들이 해결되면 대규모 자본 유입이 가능해진다. 그것이 진짜 촉매제"라고 말했다.
볼로노는 규제 준수 수익 창출에 특화한 중간 인프라 제공자 계층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환경에선 디파이 인프라, 볼트 큐레이터, 담보 관리 플랫폼, 자동 재무 서비스, 대출 시장, 보상 시스템 등이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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