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에 낙폭 줄인 코스피…5100선 회복
||2026.03.31
||2026.03.31
중동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장 시작 후 4%대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31일 오전 장중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70포인트(1.64%) 하락한 5190.6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 시작 직후 4%대 급락하며 51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5100선 위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개인들은 1조1536억원, 기관은 823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조1183억원 팔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중 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 4% 하락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 기아도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3%, 1%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0%(19.88포인트) 하락한 1087.1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이 이끌고 있다. 개인이 1511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1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중 8개가 하락 중이다.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삼천당제약은 2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펩트론은 오름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522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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