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독 ‘피지컬 AI 및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콘퍼런스’ 개최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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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이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2025년 추진하는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거대언어모델(LLM)과 달리 초기 단계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피지컬 AI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연계 협력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콘퍼런스에서는 서울대·경남대와 미국 디지털 복제물 컨소시엄(DTC)·미국 연방 정부 산하 스마트 제조 혁신기관(CESMIIII)·넥스트 지 연합체(Next G Alliance), 독일 민관 협력 플랫폼(LNI 4.0)·연방정부 산하 협의체(IDTA) 등 피지컬 AI 기술 및 표준화 주도 기관이 참석했다. 한국-미국-유럽 간 물리정보신경망(PINN) 기반 물리 AI 모델이 운용될 네트워크 생태계를 제시하고 피지컬 AI 특화 데이터 표준 마련과 시장 확산 협력을 공고히했다.
특히 콘퍼런스를 통해 제조 혁신을 위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복제물 기반 글로벌 표준화 및 한·미 시험시장 전략 △미래 제조업과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협력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과 사례 등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미·독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피지컬 AI 기술 실증과 인공지능전환(AX)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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