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ICT대연합 ‘2025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서울로보틱스, 라온시큐어 등 장관상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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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행사는 정보통신기술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표창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우수 기업 13개 및 개인 13명에 ICT 혁신유공표창(장관표창)과 7개 단체에 주관사 특별표창이 수여됐다.
서울로보틱스는 기존 센서 의존 자율주행 방식을 극복한 인프라 기반의 3D 인지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단체)을 수상했다. 박현우 라온시큐어 상무는 생성형 AI 보안, 양자내성암호·제로트러스트 보완 등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하여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개인)을 수상했다.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전자신문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배려대상 아동, 청소년 대상 ICT 기본·전문교육 지원,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스피커 지원 등 취약계층 ICT 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는 AI 기술력이 국력이자 경제력이자 국가 안보로 작용하는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민관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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