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빡할 새 품절될 듯”.. 한국만을 위한 특별 에디션 등장
||2025.11.06
||2025.11.06
JCW 어센틱스/출처-MINI
MINI 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 고객만을 위한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10월 22일, MINI 코리아는 ‘MINI JCW 어센틱스(Authentix)’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 모델은 총 60대만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571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한정판은 MINI 고유의 ‘고-카트 감각(Go-Kart Feeling)’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MINI JCW 특유의 스포티한 요소에 더해, MINI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는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외관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에 붉은색 또는 검정색 루프를 조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 스트라이프가 어우러져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했다.
차량 측면 하단과 도어스커프에는 숫자 ‘20’과 긴 스트라이프를 조합한 그래픽을 넣어, MINI 코리아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다.
C필러 상단과 타이어 밸브 캡에는 ‘미니이십’ 엠블럼이 적용됐으며 플로팅 허브 캡에도 20주년 로고가 새겨졌다. 이처럼 외장 곳곳에 한국 시장을 위한 헌정적 디자인이 적용된 것은 MINI 브랜드가 한국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준다.
실내 구성도 20주년 모델에 걸맞은 고급감과 기능성을 함께 갖췄다.
JCW 전용 스포츠 시트와 붉은 패턴의 대시보드 디자인, 그리고 패브릭 스트랩이 달린 JCW 스티어링 휠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운전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장거리 운행의 피로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현된 디지털 경험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전 편의성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성능 면에서는 최고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38.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기본 탑재된 적응형 서스펜션은 주행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도 눈에 띈다. 스톱&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그리고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외에도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미니이십’ 고뱃지와 ‘미니이십’ 스티커, 숫자 ‘20’이 양각된 전용 키캡 등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상징하는 소장품이 포함되어, 한정판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번 MINI JCW 어센틱스는 숫자 ‘20’과 태극 문양, 인디고 블루라는 색상 선택까지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획이 응축된 모델이다.
단 60대만 판매되는 이 모델은 20년간의 MINI 코리아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낸 상징적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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